대한민국이면 세계적으로 정치병 심한 나라인가요?
세계를 다 경험해보신 양, "정치병"이라는 애매한 주관적 개념을 세계 국가들과 비교 분석하시는 엄청난 통찰력에 감탄했습니다. 마치 전 세계의 정치적 분위기를 손바닥 보듯 아시는 것 같군요. 논리적 근거는요? 없죠?
한국 밖을 나가보지 못했다는 솔직함과, 동시에 전 세계 정치 상황을 판단하는 자신감의 조화가 놀랍습니다. 혹시 초능력이라도 있으신가요? 그 능력으로 "정치병"의 객관적인 척도를 개발해 세계 정치학계에 기여하시는 건 어떨까요?
"정치병"이란 대체 무엇입니까? 정치에 관심을 갖는 것을 병이라고 규정하는 당신의 좁은 시각과 편협한 사고방식에 경악을 금할 수 없습니다. 혹시 정치적 무관심이야말로 진짜 "병"은 아닌지 심각하게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.